전안부 클리닉

전안부 클리닉에서는 백내장, 안구건조증, 익상편, 결막염, 안검염, 결막점, 눈꺼풀피부병변 등에 대한 치료를 담당합니다.
이 중 백내장은 투명하던 수정체에 혼탁이 생기면서 시력 장애가 오는 질환으로 나이가 들면 주름이 생기듯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노화로 인한 질병입니다.
그 외에는 외상, 장기간 스테로이드 안약 사용 혹은 복용, 당뇨병 등에 의해 이차적으로 백내장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초음파 장비를 이용한 백내장 수술은 점안마취를 한 후 각막 가장자리에 3mm 이내의 작은 절개창을 만들어 수술을 진행합니다.
과거 수술 방법에 비해 시력회복이 빠르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기 때문에 수술한 당일 퇴원이 가능하며 다음날부터 출근도 가능합니다.
환자의 색소병변인 결막점을 간단하게 레이저로 제거 가능하며 눈꺼풀 주변부 다양한 종물 제거도 병변의 사이즈와 모양에 따라 최적의 치료 방법 선택으로 깨끗이 제거 가능합니다.

망막 클리닉

망막 클리닉에서는 주요 실명 질환인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을 비롯하여 중심성맥락망막염, 망막혈관폐쇄증, 포도막염, 비문증, 망막박리 등의 질환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망막질환은 시력저하를 갑자기 심하게 일으킬 수 있고 한번 저하된 시기능을 회복하기 어렵기 때문에 조기발견, 꾸준한 추적관찰, 정확한 진단 및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안센터에서는 기존 안저촬영기보다 촬영가능범위가 더 넓은 광범위안저촬영 기기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불필요하게 산동검사를 하는 경우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광범위 혈관 조영 검사, spectralis OCT, 비접촉 망막 전위도 검사, 시유발 전위 검사 등 대학병원급 최신 장비를 갖추고 있어 망막 질환을 효과적으로 진단하고 치료 경과를 섬세하게 살피는데 매우 적합합니다.
치료는 눈 속 항체 주사( 아일리아, 루센티스, 아바스틴), 스테로이드 주사, 레이저 광응고술, 방벽레이저, 유리체절제수수술 등이 있습니다.

녹내장 클리닉

녹내장은 눈에서 받아들인 시각정보를 뇌로 전달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신경 및 신경섬유층의 손상이 진행되어 시야가 점점 좁아지는 진행성 질환입니다.
녹내장의 무서운 점 중의 하나는 말기가 되어 시력을 상실하기 직전까지도 전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조기 진단을 통하지 않고서는 그 발병병여부를 가려내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안센터는 험프리 시야 검사기계, 시신경OCT, 신경섬유층 촬영 카메라 등 시신경 분석 장비를 완벽히 갖추고 있어 초기 녹내장을 발견, 녹내장 치료 경과관찰에 적합합니다.
치료로는 안압을 낮추는 안약 치료, 레이저 홍채 절개술, 레이저 섬유주 절제술 등이 있습니다. 일차적으로 안약 치료를 우선으로 시작하게 되며, 안약에 대한 치료반응이 부족하다 판단되는 경우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게 됩니다.

사시·소아안과 클리닉

성장기 어린이들은 근시, 원시, 난시가 어느 정도 이상 있을 경우 시력 저하를 예방하기 위하여 꼭 안경을 써야 합니다.
안경을 통한 시력교정이 늦어질 경우 시력발달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자칫 시력 회복이 불가능한 약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장기 어린이들의 안경 착용 여부는 안과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 시작 시기를 놓치지 않아야하며, 안경 도수도 어린이의 경우 성인보다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사시는 정면을 볼 때 두 눈의 정렬이 바르지 못한 상태를 말하는데 성인의 경우엔 미용상 문제가 되며 일상생활의 안구피로도가 높아지는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어린이의 경우 사시는 단순 미용적인 부분으로 생각해선 안 됩니다. 방치할 경우 시력이 약하게 발달하는 약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입체시 저하, 근거리 작업 집중력 저하, 어지러움 등의 증상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인천세종병원 안센터에서는 소아 안경 처방, 가림치료 등을 통해 소아의 시력발달 및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근시 진행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밝혀진 저농도 아트로핀 안약 점안 치료, 드림렌즈 치료도 시행하고 있으니 드림렌즈 처방 가능여부, 그 효과에 대한 상담이 가능합니다.

특수검사장비

OCT(시신경과 망막 정밀검사)

시신경&망막 CT라고도 불리는 장비로 시신경과 망막을 단층 촬영하여 안저 검사에서 놓칠 수 있는 미세한 병변까지 찾아냅니다.
녹내장의 모니터링과 황반부 질환을 정확하게 찾아내기 위해서는 고해상도의 OCT 장비가 필요합니다.
인천세종병원 안센터에서는 가장 최신형 모델의 spectralis OCT와 cirrus OCT의 두 가지 OCT 장비를 갖추고 있어 녹내장과 망막 질환을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